우리는 종종 ‘사람답지 못하다’라고 누군가를 욕하기도 한다. 그것은 그 사람이 상식 이하의 어처구니없는 잘못을 저질렀기 때문이다. 이를테면 자기의 동물적인 욕망에 너무 쫓겨 이기적인 행위로 남에게 해를 끼쳤을 경우다. 심하면 우리는 그를 ‘개’나 ‘돼지’에 빗대어 인격적인 모독을 주기도 한다. 그렇다면 ‘사람답다’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되도록 개인적인 욕망을 억제하여 이기적인 행위를 삼가는 경우를 말한다. 이럴 때 속칭 ‘사람답지 못한 사람들’은 자신을 희생해 다른 사람을 이롭게 하는 바보짓이라고 그를 비웃을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비웃음을 당하는 자는 비웃는 자보다 더 빨리 성공해 결국에는 비웃는 자들을 지배하게 된다. -포프(영국 시인) 자기 자신을 희생하는 것처럼 행복한 일은 없다. -도스토예프스키 열심히 일한다면 언젠가는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착각하지 마라. 열심히 일하는 것은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일과 관계가 전혀 없는 소모적인 것이다. 열심히 일함으로써만 성공을 이루려는 것은 남쪽을 향해 가면서 북극에 도달하려는 것과 같다. 결국 그곳에 닿게 될지는 모르지만, 원래 필요했던 것보다 수백 배나 많은 시간과 에너지, 희생을 치러야 할 것이다. -어니 J. 젤린스키 나는 연습에 임할 때 규칙을 스스로 정해놓았는데, 그중 하나가 항상 마지막 까지 운동장에 남아 있는 것이다. 내가 2분 동안 연습을 했든 20분 동안 연습을 했든 나중에 다른 선수가 나와서 연습에 합류하면 나는 그가 연습을 다 끝낼 때까지 운동장에 남아 있을 것이다. -데렉 제터(뉴욕 양키스 유격수) 돌아올 생각이라곤 눈곱만큼도 없이 미지의 세상 속으로 내딛는 잔인한 첫 걸음이요! -안토니오 마샤도(스페인 시인) 탐구정신은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의 위대한 특징이다. -풀 깊은 고뇌가 나의 영혼의 인간성을 가져다 준 것이다. -윌리암 워즈워드 덕(德)을 사람에게 나누어 시혜하는 것이 가장 존귀하다. 이것을 성(聖)이라 한다. 사람에게 재산을 나누어 주는 것은 그 다음으로 이것을 현(賢)이라 한다. -장자 군자는 천하가 평온하면 물러 나와서 조용히 몸을 숨긴다. 이후의 일에 대비하여 자기의 덕을 닦는다. -역경 문불가점( 文不可點 ). 문장이 이루어진 후에 한 점도 가필할 필요가 없다. -잡편